[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가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서 맹활약한 선수 영입 리스트를 작성했다.
12일(이하 한국시각) 스포츠 매체 '유로스포르트'는 스페인 매체 '아스'의 보도를 인용해 "레알 마드리드가 이미 영입 위시리스트를 작성했다. 잉글랜드의 주드 벨링엄(19·도르트문트)이 마드리드의 '2033년 메이저 타깃'이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는 아르헨티나의 엔조 페르난데스(21·벤피카)를 벨링엄의 대체자로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벨링엄은 스무 살도 되지 않은 나이에 카타르월드컵 최종명단에 포함돼 잉글랜드대표팀의 주전 미드필더로 맹활약했다. 특히 지난달 21일 이란과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월드컵 데뷔 골을 터뜨리기도.
이어 "레알 마드리드는 크로아티아의 센터백 유슈코 그바르디올(20·라이프치히)과 네덜란드의 공격수 코디 각포(23·PSV에인트호벤) 영입전에도 발을 내밀었다. 여기에 포르투갈 스타 곤살루 하무스(21·벤피카)도 카림 벤제마의 백업으로 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레알 마드리드는 월드컵 슈퍼스타들을 영입하길 좋아했는데 과거 호나우두, 하메스 로드리게스, 메수트 외질, 티보 쿠르투아 등이 있었다"고 전했다.
호나우두는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8골을 터뜨리며 득점왕에 올랐고, 로드리게스도 2014년 브라질 대회 때 6골로 골든부트(득점왕)를 수상했다. 외질은 2010년 남아공 대회 이후 독일 브레멘에서 데려왔고, 골키퍼 쿠르투아는 2918년 러시아 대회 이후 영입했다.
레알 마드리드가 '넘버 원' 타깃 벨링업을 품으려면 리버풀, 맨유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구단과 싸워야 한다. 유로스포르트는 "레알 마드리드는 적어도 한 명의 선수와는 사인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그바르디올 영입에 실패했을 경우 대체자로 김민재(26·나폴리)를 염두에 두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역시 맨유, 토트넘, 유벤투스 등 빅 클럽들과 경쟁해야 하는 상황이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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