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네이버 지도 첫 화면에 '저장 탭'을 신설했다. 저장 탭을 활용하는 저장한 장소정보를 쉽게 확인하고 관리 및 공유가 가능하다.
네이버는 많은 장소를 저장할 수 있도록 저장가능한 장소의 수도 기존 2000곳에서 5000곳으로 늘렸다. 저장텝은 12일부터 네이버 지도 사용자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배포 중이다.
네이버에 따르면 최근 사용자들은 장소를 방문하기에 앞서, 가고 싶은 장소 등을 저장하고 공유하는 트렌드를 보이고 있다. 네이버 지도에서 장소 저장이 이뤄진 누적 횟수는 최근 1년간 두 배로 증가했다. 네이버 지도는 장소추천, 방문기록(MY플레이스 연동) 기능에 더해, 강화된 저장기능을 선보이며 사용자가 내 이동의 전반을 관리하는 '개인화' 서비스로서 외연을 확장했다.
저장 탭에서는 네이버 지도를 비롯해 네이버의 여러 서비스(통합검색, MY플레이스, 블로그, 카페 등)에서 내가 저장한 장소정보가 목록으로 제공된다. 음식점, 카페, 숙박, 명소 등 업종별로 모아볼 수도 있어, 사용자는 저장해둔 수 많은 장소정보 사이에서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다.
내가 저장한 장소의 '리스트'를 친구, 가족과 공유하는 방법도 쉬워졌다. 저장 탭 내에서 공유 버튼을 눌러 리스트를 손쉽게 친구 등에게 전달할 수 있고, 친구는 내가 등록해둔 장소정보와 추후 업데이트 사항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향후 네이버는 장소 리스트를 친구와 함께 관리할 수도 있게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네이버 지도는 정교하게 길을 찾고 안내하는 기술은 물론 저장 탭, 여행계획 기능 등 차별화된 기능을 선보이며 2000만 사용자의 이동을 책임지는 맞춤형 로컬서비스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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