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방탄소년단(BTS) 맏형 진이 군복무를 위해 입대한 가운데, 외신들도 진의 입대를 집중 보도하며 글로벌 스타의 군백기를 조명했다.
진은 13일 오후 경기도 연천에 위치한 제5사단 신병교육대를 통해 입소했다. 진은 멤버들의 배웅을 받으며 검은색 벤을 타고 부대 안으로 들어갔다. 진은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육군 현역병으로 복무할 예정이며 예정된 제대일은 2024년 6월이다.
이날 AP, AFP등 대표적인 통신사들도 진의 입대를 취재하기 위해 연천을 찾았고, CNN도 진의 입대를 보도하기 위해 취재진을 파견했다. 이들은 진이 훈련소에 입소하는 모습과 함께 현장의 분위기도 상세히 전하며 월드스타의 입대를 세계의 팬들에게 집중적으로 전했다. 로이터통신은 "진이 '새로 깎은 머리'와 함께 18개월의 군생활에 돌입한다"고 했고, CNN도 "맏형 진의 입대로 BTS가 새로운 시대에 진입했다"고 보도했다.
또 영국 BBC방송 등도 진이 5주간의 훈련을 마친 뒤 최전방 부대에 배치될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에 팬들이 충격에 빠졌다고 알렸고, 외신들은 진의 입대가 훈련소가 한국군과 북한군의 대치 구역인 비무장지대에서 멀지 않은 곳이라고 설명하며 진의 입대 소식을 비중 있게 다뤘다.
뿐만 아니라 외신들은 진이 있게 될 훈련소의 환경들을 경험자의 인터뷰를 토대로 해외 팬들에게 전하기도. 대한민국의 군복무 환경에 대해 한 경험자는 화생방 훈련, 수류탄 던지기 등의 훈련 과정과 함께 겨울철 영하 20도의 강추위를 버티는 훈련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외신들은 또 진의 입대 소식 뿐만 아니라 진을 제외한 6명의 멤버들도 군백기를 가질 것이라고 밝히며 팬들의 아쉬움에 대해 보도, 글로벌 스타인 방탄소년단의 앞날에 대해서도 예측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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