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김연경이 100%로 하면 누굴 세워도 막기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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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패배일 수밖에 없다. 1,2세트를 따내고 3,4,5세트를 내리 내줘 역전패.
한국도로공사는 13일 인천에서 열린 흥국생명과의 원정경기서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2세트에서 듀스끝에 29-27로 이기며 승리에 다가선 듯했지만 3,4세트를 내주더니 5세트에선 범실이 속출하며 제대로 따라가지도 못하고 8-15로 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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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김종민 감독은 "1,2세트는 준비한대로 옐레나에 대한 방어가 잘 맞아 떨어졌다"면서 "김연경 선수가 100% 하면 누굴 세워도 막기 쉽지 않다. 3세트부터 김연경 선수가 때리면서 양 사이드가 다 어려줘졌다. 우리 선수들은 코트에서 열심히 뛰었다"라고 말했다.
1,2세트에서만 블로킹을 11개나 성공했지만 이후 3개를 더하는데 그쳤다. 체력이 떨어진 것 아닌가 했지만 김 감독은 "몸이 무거울 수는 있지만 체력 때문이기 보다는 상대가 3세트부터 잘했다. 김연경 선수가 때려주면서 한 곳에 집중했을 때보다 분산되면서 어려워졌다"라고 말했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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