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이달 16일 임상연구 오픈 데이터포털(Catholic Open Research Data portal, 이하 'CORD')을 정식으로 문을 연다.
CORD는 원내 연구자들이 연구한 데이터를 공개하고 이를 조회할 수 있는 포털로, 원내 연구자들의 국책과제 수행 및 연구 활용을 돕고 융합연구기획 창출 및 외연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2022년도 3차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사업의 일환으로 보건복지부의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의료데이터 확장, 고도화 및 활용생태계 구축이라는 로드맵에 한 축을 담당하게 됐다.
포털의 이름은 지난 9월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공모전을 통해 명명됐으며, CMC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임상 연구 오픈 데이터 포털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각 단어의 앞글자를 따와 '선'이라는 뜻을 담은 'CORD'로 네이밍함으로써 연구자 간의 '연결'과 데이터 '공유'의 의미를 강조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주요 기능으로는 ▲ portal 소개 및 조직소개 ▲ CDW, EDP, CDM 데이터 소개 ▲ 데이터셋 공개 및 조회 ▲ 연구환경 조회 및 심의절차 소개 ▲공지사항 등이 있다.
데이터 공개는 원내 연구자만 가능하지만 이에 대한 조회는 내·외부 연구자 모두 조회 가능해, 내·외부 연구자가 추후에 공동연구를 진행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대진 스마트병원장은 "향후 서울성모병원 뿐만 아니라 CMC 8개 기관으로 확대해 CMC의 연구 생태계를 활성화 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현재 구축된 한글홈페이지 외 영문홈페이지 구축을 통해 유수 연구저널에 연구자가 논문 게재시 CORD를 통해 공개하게 함으로써 데이터 공개에 대한 요구를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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