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연말 여행은 가벼운 여행이 주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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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어때가 12월 국내 및 해외 숙박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말 기준 12월 국내·해외 평균 숙박 일수는 각각 2.2박, 3박으로 나타났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여행에도 적은 이동시간이 드는 인프라가 갖춰지면서 여행객이 비교적 짧은 일정을 선호하고 있다는 게 여기어때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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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숙박 예약이 가장 많은 국내 도시는 제주시, 서귀포시, 강릉시, 해운대구, 경주시 순으로 조사됐다. 해외 도시는 오사카, 후쿠오카, 도쿄, 나트랑, 다낭 순으로 비행시간이 4시간을 넘지 않는 동아시아 지역에 집중됐다.
여행객들은 숙박 비용 역시 가볍게 책정했다. 일본, 베트남 등 환율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은 국가들은 평균 1박당 숙박 가격이 약 12만5400원이었다. 국내 숙박의 평균 1박 가격은 8만3600원으로 해외 숙박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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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경 여기어때 브랜드 실장은 "코로나19 이후, 신중히 계획한 해외여행보다는 국내처럼 언제든 가볍게 떠나는 가벼운 여행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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