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가수 겸 배우 박진영이 김고은과의 키스신 비하인드를 전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영화 '크리스마스 캐럴'로 호흡을 맞춘 드라마 '부부의 세계', '나의 아저씨' 속 '국민 불륜남' 배우 김영민과 갓세븐으로 데뷔해 다양한 연기 활동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뽐낸 '국민 첫사랑' 배우 박진영이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박진영은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에서 김고은의 세상에 없는 완벽한 사랑꾼 남자친구 '유바비' 역할으로 여심을 저격해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사실은 친누나가 출연을 말렸었다고 밝혔다.
박진영은 "여자친구를 두고 다른 여자에게 흔들리는 역할이라서 원작 웹툰에서도 욕을 많이 먹은 캐릭터였다. 그래서 친누나가 전화가 와서 괜찮겠냐고 하더라"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진영의 별명이 '남자 수지'라는 말에 "굉장히 위험하다. 팬분들이 (첫사랑 같은) 이미지 때문에 그렇게 불러주셨다"라고 '남자 수지'로 불리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너무 감사하고 고맙다"에 이어 "30대 되면 다른 아이돌들이 그렇게 불릴 거니까"라며 논리적이고 현실적인 답변으로 '남자 수지' 별명에 대한 욕심을 내비춰 웃음을 자아냈다.
박진영은 "박진영 대표님이 '넌 박진영 주니어다'라고 해서 박진영 주니어로 활동했는데 계속 활동하기엔 너무 어린 느낌이었다"라고 말해 모두를 웃겼다.
또한 박진영은 조회 수 150만 뷰 이상을 달성한 '유미의 세포들' 속 김고은과의 화제의 키스신 비하인드도 함께 공개했는데, "촬영 전에 감독님과 세밀한 부분까지 얘기를 했다. 드라마에서는 그 장면이 가장 예쁘게 나와야 하는 신이다 보니, 사전에 손과 턱 위치까지 액션신처럼 전부 맞춰놓고 촬영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정형돈은 "진영 씨는 베드신은 안 찍어봤냐"라고 물어 박진영을 당황케 만들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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