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희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위원 겸 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ISF) 사무총장이 한국 여성 최초로 국제수영연맹 집행위원에 선임됐다.
세계수영연맹은 12일 쇼트코스세계수영선수권이 열리고 있는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2022 임시총회에서 기관 명칭을 기존 국제수영연맹(Federation Internationale de Natation)에서 '월드 아쿠아틱스(World Aquatics)'으로 변경하기로 의결하고 총 13명의 집행위원을 새로 선임했다. 박 위원은 대한수영연맹회장을 역임한 이명박 전 대통령,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을 이어 한국인으로는 역대 세 번째로 세계수영연맹 집행위원이 됐다. 박 위원은 아일랜드올림픽위원회 최초의 여성회장 사라 킨, 폴란드수영연맹 회장 옥틸리아 얀제르차크 등 총 37명으로 구성된 세계수영연맹 집행위원회 일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박 위원은 "내년 항저우아시안게임과 2024년 파리올림픽을 비롯해 국제무대에서 대한민국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활동하고 우리나라 선수들에게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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