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기안84가 권은비의 이미지에 대해 "나사가 박혀있는데 조금 풀려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지난 17일 기안84 유튜브 채널 인생84에서는 '권은비 술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먼저 기안84는 권은비의 프로필을 소개했다. 권은비는 기안84가 "27세, 안동 박씨"라고 잘못된 정보를 말하자, "28세, 안동 권씨"라고 정정했다. 이어 권은비는 기안84에게 "무슨 기씨냐"고 물었다. 이에 기안84는 "김 씨다. 김희민"이라고 했고, 권은비는 "희민이? 초등학교 친구 이름이 희민이다"며 웃었다.
그러자 기안84는 "생각했던 것과 이미지가 좀 다르다. 느낌이 조금 묘하다"며 "기분 나쁜 게 아니라"고 했지만, 권은비는 "벌써 기분 나쁘다"고 받아 쳤다. 기안84는 "전체적으로 나사가 박혀있는데 조금 풀려있다"고 했고, 권은비는 "감사하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기안84는 술을 못 마시는 권은비를 위해 탄산을 넣은 술을 제조, 그러나 실수를 하고 말았다. 이에 권은비는 "선생님 새우깡이시구나. 손이 많이 가는 스타일. 이렇게 말 안 듣는 사람 처음 봤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들은 기안84는 웃음을 터트리며 "이렇게 재미없는 걸 이렇게 당하게 얘기한다"고 했다.
권은비는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이상형은 딱히 없다. 나를 사랑해주고, 얼굴은 안 본다"고 했지만, 기안84는 "이나영도 얼굴 안 보다고 하고 원빈이랑 결혼했다"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권은비는 기안84에게 "여자친구 있냐"고 물었고, 기안84는 "진짜 없다. 진짜 소개 좀 해주면 안되냐"고 했다. 그러자 권은비는 "죄송하다"며 거절한 뒤, "선생님은 선생님만의 가치관이 확실하기 때문에 거기에 맞는 사람을 만나야 한다"고 했다.
또한 권은비는 "30대가 되어도 20대 때와 같은 마음으로 사냐"고 물었다. 이에 기안84는 "텐션이 꺾인다. 옛날이었으면 화를 냈다. 술 먹다가 누가 나한테 말 실수를 하면 옛날이었으면 분명 화를 냈다. 지금은 '허허' 하며 넘긴다"라고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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