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2022년 카타르월드컵 홍보대사 데이비드 베컴이 이번 대회 최고의 골을 선정했다.
베컴은 19일(현지시각) "내 생각에는 히샬리송의 바이시클킥이 최고의 골 중 하나였다. 또 루이스 차베즈의 프리킥도 빼놓을 수 없다. 개인적으로 프리킥 팬이기 때문에 그 골이 매우 특별했다"며 "월드컵 기간내내 훌륭한 골이 많았지만 두 개를 꼽으라면 차베즈와 히샬리송의 골"이라고 밝혔다.
토트넘 소속인 히샬리송은 세르비야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2골을 폭발시켰다. 특히 후반 28분 터진 환상적인 바이시킥골은 이번 대회 최고의 골로 평가받고 있다.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도 히샬리송의 활약에 고무됐다. 하지만 악재는 있다. 햄스트링(허벅지 뒷근육)에 문제가 있었다.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인식됐지만 정밀 검사 결과는 달랐다. 히샬리송은 6주 진단을 받았다. 그는 내년에야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멕시코의 차베즈 골도 명장면이었다. 그는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후반 7분 그림같은 왼발 프리킥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카타르월드컵에선 골잔치가 벌어졌다. 총 172골이 터져 1998년 프랑스와 2014년 브라질 대회의 171골을 넘어 월드컵 한 대회 최다골 신기록을 세웠다.
최다골의 주인공은 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였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8골을 기록, 리오넬 메시(7골)를 넘어 득점왕인 '골든부트'를 품에 안았다.
한편, 베컴은 1억5000만파운드(약 2400억원)를 받고 카타르월드컵 홍보대사로 활동했다. 그러나 소극적인 행보로 또 다른 논란을 낳았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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