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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나 다를까. 아르헨티나가 3-3 무승부 후 승부차기 스코어 4대2로 승리한 경기를 마치고 사우디 내에선 이와 관련한 트윗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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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출신 가수 파이살 알 압둘 가림은 "우리는 월드컵 챔피언을 꺾은 유일한 팀이라는 사실에 자부심을 가질 권리가 있다. 역사와 축구팬들의 기억 속에 남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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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저널' 소속의 아르헨티나 언론인 톰 자라는 한술 더 떠 "아르헨티나의 (결승전)승리는 사우디가 월드컵에서 우승했다는 걸 의미한다"고 트위터에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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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는 결승전 개최지와 같은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아르헨티나를 2대1로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사우디전 패배라는 보약을 들이켠 아르헨티나는 이후 '6번의 결승전'에서 모두 승리했다. 조별리그에서 멕시코 폴란드를 차례로 꺾었고 16강부터 결승까지 호주 네덜란드 크로아티아 프랑스를 물리쳤다. 이에 따라 1986년 멕시코월드컵 이후 36년만에 월드컵 타이틀을 획득했다.
메시는 5번째이자 마지막이라고 공표한 월드컵에서 7골 3도움을 폭발하며 첫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의 'GOAT'(역사상 최고의 선수) 논쟁에 사실상 종지부를 찍었다.
사우디는 아르헨티나전 승리 이후 2연패를 당하며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