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한국마사회 소속의 유도 남자 60㎏급 국가대표 이하림이 국제유도연맹(IJF) 예루살렘 마스터스 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하림은 20일(한국시각)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열린 마스터스 대회 남자 60㎏급 결승에서 일본 나가야마 류주를 상대로 안뒤축걸기 절반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하림은 이번 대회에서 1회전 부전승 후 2회전에서 옐도스 스메토프(카자흐스탄)를 안다리걸기 절반승으로 눌렀다.
3회전에서는 프란시스코 가리고스(스페인)를 업어치기 절반승으로 꺾었고, 준결승전에서도 아제르바이잔의 투란 바이라모프를 업어치기 절반승으로 제압했다.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6위인 일본의 강자 류주까지 꺾고, 세계 최강의 자리에 올랐다.
이번 마스터스 대회는 IJF가 주관하는 대회 중 세계 선수권 대회와 올림픽 다음으로 가장 큰 규모의 대회다. 세계 랭킹 36위 이내의 선수들에게만 출전자격이 주어진다. 이하림의 이번 쾌거는 세계적으로 쟁쟁한 선수들 사이에서 한국 대표로 금메달을 따냈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한편, 이하림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열린 도쿄 그랜드슬램에서도 동메달을 차지하는 등 출전 대회마다 좋은 성과를 꾸준히 내고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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