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강원FC가 하이원리조트와 함께 폐광 지역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강원FC 임직원과 대학생 마케터, 소속팀 선수 박상혁 최성민이 21일 강원도 영월 지역을 방문해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가졌다.
하이원리조트에서 홈경기 골당 연탄 100장을 곱한 2400장을 제공했고, '강원FC 급여 나눔 캠페인'을 통한 기부금으로 2600장을 더해 총 5000장을 영월 연탄은행에 기부했다.
이날 선수들과 직원들은 영월읍 5개 가구에 연탄을 직접 전달했다. 눈이 펑펑 내리는 궂은 날씨였지만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임했다. 눈은 금세 땀방울로 바뀌었다. 연탄 1000장을 나르고서야 봉사활동이 마무리됐다.
연탄을 처음 본 2003년생 최성민은 "첫 지역 밀착 활동으로 이렇게 좋은 일에 참여해 뿌듯하다"며 "날씨는 추웠지만 마음이 따뜻해졌다. 연탄 받으신 분들께서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면 좋겠다"고 봉사 소감을 남겼다.
강원FC는 2021년부터 선수단과 임직원이 급여의 1%를 기부하는 '급여 나눔 캠페인'으로 기부 활동에 참여해왔다. 지난 3월 강원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금을 전달했고, 8월엔 한국해비타트에 815만 원을 기부하며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도왔다.
강원 구단은 "앞으로도 강원도 지역 취약 계층을 위해 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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