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스포츠조선 이승준 기자]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은 OK금융그룹의 '주포' 레오를 경계했다.
우리카드는 지난 3경기에서 리버맨 아가메즈 없이 2승1패로 선전했다. 외국인 선수 부재 속에서 김지한과 나경복 등 국내 선수들의 힘으로 버티고 있다.
우리카드는 21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OK금융그룹전을 치른다. 경기전 만난 신영철 감독은 "선수들이 가지고 있는 기술을 이용해 자기 역할을 잘해야 한다. 아가메즈가 없기 때문에 공 한개 한개를 집중해야한다"라고 말했다.
아가메즈의 재활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회복이 빠르면 30일 한국전력전에 투입이 될 수 있다. 신 감독은 "아가메즈가 열심히 재활을 하고 있다. 확실하지 않은데 이번 주말에 상태가 괜찮으면 한국전력과의 경기에 투입되지 않을까 내다보고 있다"라고 밝혔다.
아가메즈가 빠진 사이 김지한이 들어와서 활약하고 있다. 신 감독은 "(김)지한이가 열심히 잘하고 있다. 편차를 줄이기 위해서 훈련할 때 옆에서 계속 조언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지난 17일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김지한과 더불어 송희채도 12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신 감독은 "삼성화재전에서 송희채가 잘했다. 경기에 대해 칭찬했고 앞으로 정교한 배구를 하면 좋겠다"라고 그를 격려했다.
신 감독은 OK금융그룹의 레오를 경계했다. 레오는 4경기 연속 트리플크라운(서브 블로킹 백어택 3점 이상)으로 코트를 폭격하고 있다.
"레오가 팀에 미치는 영향력이 상당하다. 우리가 레오의 서브를 어떻게 빨리 돌리느냐가 중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경기가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이야기했다.
안산=이승준 기자 lsj0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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