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없고, 가레스 베일은 있다.
2022년 카타르월드컵이 막을 내렸다. 아르헨티나가 웃었다. 아르헨티나는 결승에서 프랑스를 승부차기까지 가는 대접전 끝에 승리하며 36년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리오넬 메시는 'GOAT'로 가는 마지막 퍼즐을 메웠다. 꿈에 그리던 월드컵을 품었다. 이번 대회는 그 어느때보다 이변이 많았고, 명승부가 많았다. 그래서 더 즐거운 월드컵이었다.
하지만 모두가 웃을 수는 없었다. 메시, 킬리앙 음바페 등과 같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가 있는가 하면, 최악의 모습을 보인 선수들도 있다.
프랑스 레퀴프는 이번 대회 최악의 베스트11을 선정했다. 많은 매체들이 뽑았던 호날두의 이름은 없었다. 대신 '호날두 바라기' 베일이 이름을 올렸다. 베일 역시 꿈에 그리던 월드컵 무대를 밟았지만,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였다. 미국 이적 후 부활의 기미를 보인만큼, 더 아쉬운 활약이었다. 폴란드는 3명이나 선정됐다. 크리스티안 비엘리크, 피오트르 지엘린스키, 매티 캐시가 최악의 베스트11에 뽑혔다. 벨기에의 야닉 카라스코, 세네갈의 크레팡 디아타, 덴마크의 안드레아스 스코프 올센도 이번 대회 최악의 모습을 보인 것으로 평가받았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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