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이제 기정사실화됐다. 키움 히어로즈의 '천재타자' 이정후는 내년시즌을 마치면 포스팅을 통해 메이저리그로 진출한다.
이정후가 자신의 뜻을 키움측에 전했고, 아직 키움이 공식화하지는 않았지만 이전에 강정호 박병호 김하성 등을 포스팅을 통해 메이저리그로 보냈기에 이번에도 이정후의 메이저리그 진출을 허용할 가능성이 높다.
매년 엄청난 타격을 보여준 이정후이지만 내년까지 7시즌을 치르기에 통산기록에서는 인상적인 성적을 올리기는 힘들다. 하지만 시즌 기록엔 도전할 것이 있다.
바로 200안타다. 2014년 서건창(현 LG 트윈스)이 넥센 시절 201안타를 치며 MVP에 오른 것이 유일했다. 2015년부터 10개 구단 체제가 되면서 경기수도 늘어나 200안타 타자가 많이 나올 것으로 보였지만 한번도 200안타가 나오지 않았다.
두산 베어스의 외국인 타자 호세 페르난데스가 2019년에 197안타를 치고, 2020년엔 199안타를 쳤으나 결국 200안타 고지를 밟지는 못했다.
이정후도 200안타에 도전했었다. 신인 때 179안타를 친 이정후는 2019년 페르난데스와 200안타 경쟁을 했으나 193안타에서 멈췄다. 올시즌 다시한번 200안타에 도전했지만 193안타로 최다안타왕에 오른 것에 만족해야 했다. 193안타는 역대 한시즌 최다안타 공동 6위의 기록이다.
아직 아버지인 이종범 LG 코치의 기록을 넘지 못했다. 이 코치는 1994년 196개의 안타를 쳤었다. 서건창이 2014년 201안타를 치기전까지 20년간 한시즌 최다안타 기록이었다.
이정후에겐 내년 시즌이 마지막 200안타 도전이다. 이정후가 200안타를 찍는다면 메이저리그 진출에 더 큰 동력을 얻을 수 있다.
이정후가 주로 중심타자로 나서고 있는 점은 200안타에 걸림돌이 된다. 이종범은 196안타를 쳤을 때 1번 타자로 나섰고, 페르난데스도 주로 2번 타자로 출전했었다. 1,2번 타자로 나설 때 아무래도 타석에 더 많이 들어서기에 더 많은 안타 기회가 있지만 중심타자는 그보다는 적을 수밖에 없다.
이정후가 중심타자로서도 아버지의 기록을 뛰어넘고 200안타를 칠 수 있을까. 이정후이기에 기대를 하게 된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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