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한때 '재능천재'로 불렸던 델레 알리(베식타시)의 추락이 끝을 모른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26일(이하 한국시각) '알리의 시즌이 점점 더 나빠지고 있다. 그는 감독은 물론이고 팬들의 지지를 잃었다. 튀르키예에서 비참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세뇰 귀네슈 감독이 이끄는 베식타시는 크리스마스 당일 가지안테프와 2022~2023시즌 쉬페르리그 원정 경기를 치렀다. 알리는 이날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끝내 그라운드를 밟지는 못했다.
데일리스타는 '알리는 에버턴에서 짧은 시간 동안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베식타시로 임대 이적했다. 그의 운명은 바뀌지 않았다. 오히려 그의 상황은 더 나빠졌다'고 했다. 그는 22일 열린 산리우르파스포르와의 컵대회에 선발로 나섰다가 거센 비난을 받았다. 그는 팀이 0-2로 밀리던 전반 30분 벤치로 물러났다. 알리 교체 뒤 베식타시는 4대2로 역전승했다.
알리는 한때 잉글랜드가 주목하는 축구 재능이었다. 그는 토트넘의 핵심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영광의 시간은 길지 않았다. 그는 조세 무리뉴 감독 시절 자리를 잃었다. 무리뉴 감독은 그의 재능을 칭찬했다. 하지만 게으름을 걱정했다.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도 자리를 잡지 못했다. 결국 지난 1월 에버턴으로 임대 이적했다. 알리는 에버턴에서도 제 기량을 뽐내지 못했다. 베식타시로 또 한 번 팀을 옮겼다. 그는 베식타시에서도 흔들리는 모습이다.
이 매체는 '놀라울 것도 없다. 알리는 가지안테프와의 경기에 선발로 나서지 못했다. 경기는 1대1로 끝났다. 귀네슈 감독은 알리를 내보내는 것을 단 한 번도 고려하지 않았다. 알리는 상당히 가파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그가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모든 대회에서 22골을 넣으며 세계적인 수준을 보였던 것은 2017년'이라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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