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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몸으로 놀아주던 아빠는 아이의 강도 높은 펀치와 발차기도 장난으로 받아주며 아픔을 참았다. 그러나 결국 아빠가 "항복"을 외쳤지만, 아이의 격투기 실습은 멈추지 않았다. 이어 어질러진 장난감 방을 보자 아이는 아빠가 장난감에 손도 댄 적 없는데도 "아빠도 장난감 갖고 놀았잖아. 그러니까 아빠도 정리해"라며 명령을 내렸다. 이에 아빠는 "그래. 한 것 같네"라고 아이의 거짓말에 속아주며 함께 장난감을 정리했다. 심지어 아이는 원반 장난감을 던지며 "아빠 이거 물어와"라고 명령해 충격을 자아냈지만, 아빠는 "아빠가 강아지냐?"라며 대수롭지 않게 상황을 넘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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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아이는 엄마에게도 막말을 서슴지 않았다. 엄마의 이야기에 무응답으로 반응하는 것은 물론 자신이 하고 싶은 말만 했다. 아이가 약속한 시간을 넘어서까지 핸드폰을 쥐고 있자, 엄마는 아이의 손에서 핸드폰을 빼앗았다. 그러자 아이는 고성을 지르며 감정을 표출했다. 심지어 "야! 이 돼지야! 엄마 하늘나라 먼저 가! 엄마는 쓸모없어. 엄마는 늙은 암소야"라며 아이 입에서 나오리라고는 믿기 어려운 충격적인 말들을 내뱉었다. 엄마는 황당한 아이의 말에 오히려 웃음을 터뜨리는 모습을 보였다. 박소영 전문의는 "아이의 반복된 반항으로 엄마는 무력감에 휩싸인 것으로 보인다. 그런 엄마를 보며 아이는 자기 스스로가 모든 걸 컨트롤하려고 하는 모습이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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