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이주연이 경기 중 부상으로 코트를 물러났다.
이주연은 26일 용인실내체육관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전에서 1쿼터 종료 3분 30초를 남기고 수비 리바운드를 잡은 후 내려오다 왼무릎을 잡고 쓰러졌다. 고통으로 인한 울음 소리가 관중석에서도 들릴만큼 큰 부상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삼성생명은 이날 경기에 공수의 핵심인 배혜윤이 무릎에 물이 찬 상황이라 나오지 못했고, 이에 앞서 역시 핵심 자원인 윤예빈이 왼무릎 십자인대 파열로 수술 후 재활을 하며 내년 시즌을 준비하는 등 부상 선수가 속출하고 있다. 그나마 삼성생명은 다른 팀들에 비해 젊은 선수들의 자원이 풍부한 편이지만, 이주연까지 심각한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빠질 경우 상당한 타격을 받을 전망이다. 이주연은 올 시즌 매 경기 22분여를 뛰며 평균 4.92점에 5개가 넘는 리바운드로 쏠쏠한 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이날 경기에서도 자유투 2개와 3점포로 5득점에 성공한 상황이었다.
용인=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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