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유가 또 영입 경쟁에서 패했다. 코디 각포를 놓쳤다.
각포의 원 소속팀인 에인트호벤은 27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각포의 이적 소식을 전했다. 각포는 유력 행선지로 꼽혔던 맨유가 아닌 리버풀의 유니폼을 입는다. 각포의 이적료는 3700만 파운드 수준으로 옵션을 추가하면 5000만 파운드까지 오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1999년생 각포는 네덜란드의 현재이자 미래로 떠올랐다. 그는 올 시즌 네덜란드 리그 14경기에서 9골-12도움을 폭발했다. 네덜란드 축구대표팀 유니폼을 입고도 펄펄 날았다. 그는 2022년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세 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다. 전 세계 '빅 클럽'의 관심을 받았다. 맨유도 각포 영입을 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최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결별했다. 공격진 강화가 필요한 상태였다. 하지만 각포는 맨유가 아닌 리버풀로 간다.
영국 언론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각포는 맨유의 관심에도 리버풀과 합의했다. 맨유 팬들은 엇갈린 감정을 나타냈다.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은 지난 여름 각포와 계약하길 원했다. 하지만 당시에는 안토니 영입을 결정했다. 맨유 팬들은 각포의 리버풀행에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팬들은 '가장 먼저 해야 하는 일은 이사진 전원 해고', '항상 뒤처질 것', '리버풀이 훨씬 낫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맨유는 앞서 주드 벨링엄 영입전에서 도르트문트에 밀렸다. 엘링 홀란드 영입전에서도 맨시티에 패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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