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한참 후 최종안은 "나한테 서운한 게 많아?"라며 조심스레 묻고, 아내 박해나는 "있으니까 여기 왔겠지?"라고 답한다. 이에 최종안은 "나는 웬만하면 잊으려는 편이라서 사실 얘기하라고 해도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라며 속마음을 전한다. 박해나는 뇌전증을 앓은 이후로 공황장애와 우을증까지 겪었으나 밖으로 자꾸만 나가려는 남편에 대한 불만이 있는 상황이었다. 박해나는 "아픈데 (남편이) 나가 있을 때 서운하다. 어쨌든 난 자기가 필요하다. 보호자니까"라고 속마음을 전하며 눈물을 흘린다. 그러나 침묵을 지키는 남편에 박해나는 "나가자"라며 '부부의 방' 시간을 마무리한다.
Advertisement
그러나 두 번째 날의 '부부의 방' 시간에 최종안과 박해나는 서로의 모습을 보자마자 방긋 미소를 지었고, 최종안은 "왜 이렇게 늦게 왔어. 오늘은 안 오는 줄 알았다"라며 볼멘소리를 한다. 이에 박해나가 "오늘은 보고 싶어서 왔어"라고 답해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형성됐다고. 꿀 떨어지는 '안나 부부'의 모습에 박은혜, 자이언트핑크, 정혁은 환호하며 설레어 했다.
Advertisement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