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엘링 홀란드(맨시티)가 이를 제대로 '악' 물었다.
주세프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는 29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리즈의 엘런드 로드에서 열린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 경기에서 3대1로 승리했다.
승리의 중심에는 '괴물 공격수' 홀란드가 있었다. 이날 선발로 나선 홀란드는 후반 6분과 19분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그는 리그 14경기에서 20골을 기록하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영국 언론 더선은 '홀란드가 월드컵에서 다른 선수들이 득점하는 것을 보며 트리거를 느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홀란드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공격 자원이다. 그는 소속팀은 물론이고 노르웨이 대표팀에서도 핵심으로 활약하고 있다. 하지만 노르웨이는 2022년 카타르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지 못했다. 홀란드는 월드컵 기간 '강제' 휴식기를 가졌다.
경기 뒤 홀란드는 "집에 있었다.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한 것에 약간 화가 났다. 나는 아무도 내 말을 듣지 않는 내 집에서 월드컵 중계를 맡았다. 나는 충전했다. 다른 사람들이 월드컵에서 득점하고 승리하는 것을 봤다. 동기부여가 됐다. 나는 그 어느 때보다 배가 고프다.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스널에 정상에 있다. 이제 우리는 그들을 사냥해야 한다. 우리가 이기면 나는 정말 행복하다. 더 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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