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20대 배우 A씨가 뇌전증 병역비리 의혹 수사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예상된다.
최근 검찰은 허위로 뇌전증 진단을 받아 병역을 면제 또는 감면받도록 한 병역 브로커에서 시작된 병역 비리 의혹 수사를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파악된 병역 기피 의심자들은 일반인 포함 7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검찰은 병역 기피 의심 대상에 고위 공직자 또는 법조계 자제가 포함됐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수사 중이다.
이러한 가운데 수사선상에 오른 인물 중에는 영화·드라마 등에 출연한 20대 배우도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조사 결과 이들은 뇌전증, 즉 간질 증상을 연기하며 응급차를 불러 병원에 실려간 뒤, 허위로 진단을 받아 병무청 신체검사 재검을 신청한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검찰은 이번 병역 비리 의혹의 핵심 인물인 직업 군인 출신 브로커 40대 구씨를 지난 21일 구속기소 했다. 구씨는 뇌전증 진단 수법으로 병역을 면제 또는 감면 받을 수 있다는 수법을 활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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