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배우 김히어라가 헤어스타일 파격 변신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히어라는 3일 "은경감독님 덕분에 2년 만에 무대에서 노래해서 행복. 나보다 더 신나서 옷 왕창 준비해주는 언니도. 오랜만에 풀메이크업한다고 신나서 마구 메이크업해주는 언니도 다 내 식구"라고 했다.
이와 함께 금발의 숏컷(쇼트커트)으로 변신한 사진을 공개, 시선을 모았다. 사진 속 김히어라는 짧은 금발 헤어스타일링을 하고, 거울을 보면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화려한 헤어스타일이 그의 화려한 비주얼과 잘 어울려 감탄을 유발하는 중이다. 그가 남긴 글귀로 보아, 김히어라는 지난 2일 서울 대학로 링크아트센터 페이코홀에서 열린 '링크 페스타: 신은경 콘서트' 무대에 오르기 위해 파격 변신한 것으로 추정된다.
김히어라는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문동은(송혜교)를 괴롭혔던 학교 폭력 가해자 무리 중 한 명인 이사라 역할로 열연, 호평받았다. 이사라는 목사 딸이자 화가로 활동 중인 인물로, 마약 중독자다.
이밖에도 김히어라는 지난해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진검승부' 등에도 출연,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바 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