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액션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이하 '앤트맨3', 페이튼 리드 감독)가 2023년 새해 첫 블록버스터이자 최고의 기대작으로 무한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2월 개봉을 앞둔 '앤트맨3'가 마블의 모든 것을 뒤흔들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부터 한 차원 더 업그레이드된 볼거리로 폭발적인 기대감을 얻고 있다.
먼저 마블을 새롭게 위협할 강력한 존재 정복자 캉(조나단 메이저스)의 등장이 '앤트맨3'의 가장 큰 기대 포인트로 꼽힌다. '무한한 우주의 정복자가 깨어난다'라는 티저 포스터 속 문구와 같이 상상을 초월하는 힘을 가진 정복자 캉을 향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앤트맨(폴 러드)이 빨려 들어간 양자 영역 세계에서 거대한 제국과도 같은 도시를 다스리는 모습은 정복자 캉이 절대적이고 강력한 힘을 지녔음을 예고한다. "자네의 현실이 어떻게 끝나는지 알고 있다"며 의미심장한 경고를 던졌던 정복자 캉이 양자 영역에 갇힌 앤트맨에게 어떤 위협이 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양자 영역 속에 갇힌 앤트맨과 그의 가족들의 이야기가 앞으로 어떻게 펼쳐질지, 그리고 그 어느 것 하나 알려진 것 없는 미지의 공간인 양자 영역 세계의 비주얼이 어떻게 구현될지에 대한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마블 역사상 가장 강력한 위협이 될 정복자 캉과 현실의 모든 것을 초월한 양자 영역이라는 새로운 위험에 맞닥뜨린 앤트맨이 이번 작품에서 어떠한 변화를 겪게 될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앤트맨3'는 '앤트맨' 시리즈로 전 세계적인 메가 히트를 세운 페이튼 리드 감독이 다시 한번 연출을 맡은 작품이다. 완벽한 파트너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활약을 예고하는 앤트맨 역의 폴 러드와 와스프 역의 에반젤린 릴리의 앙상블에 기대가 모아지며, '앤트맨과 와스프'를 통해 독보적 존재감을 드러낸 재닛 반 다인 역에 할리우드 최고의 스타 미셸 파이퍼가 다시금 활약한다. 여기에 '프리키 데스데이'에 출연한 캐서린 뉴튼이 딸 캐시 랭으로 새롭게 합류하고,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로키'를 통해 첫 등장한 정복자 캉 역에 조나단 메이저스가 등장을 앞두며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스토리로 팬들을 안내할 예정이다.
'앤트맨3'는 오는 2월 개봉 예정.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