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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흡연, 마약 등 현실적인 내용도 여과 없이 내보낼 수 있어, 사회적 메시지를 더 묵직하게 던질 수 있다는 시선이 상당하다. 다시 말해, 기존 TV 방송에서는 학원물이 미화됐지만, OTT에서는 다소 자극적이게 그려져도 현실과 가장 비슷하게 닮아, 학폭에 대한 화두를 제대로 던질 수 있다는 시각이다. 실제 이들 작품은 학폭 경각심을 깨워, 사회적으로 경종을 울렸다. '더 글로리'는 태국 연예인 학폭 논란으로 이어져 파급력을 증명한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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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매체의 영향력은 양날의 검과도 같지만, 그럼에도 OTT가 현실적으로 학폭 이슈에 경고를 줄 수 있다는 것은 고무적이다. 나아가 전체적인 메시지가 '학폭에 대한 굴복'이 아닌, '학폭에 대한 복수'라는 점도 이슈를 긍정적으로 환기시킬 수 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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