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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1에서 음모에 휘말리며 한순간 삶의 막다른 곳에 다다랐던 수석침의 유세엽(=유세풍/김민재)이 환자의 마음을 돌보는 '심의' 유세풍(김민재)으로 거듭나는 이야기가 유쾌한 웃음 속 따스한 감동을 안겼다. 계수의원 한양점으로 돌아온 심의 3인방 유세풍, 서은우(김향기), 계지한(김상경)과 더 이상하고 아름다워진 계수의원 식구들의 다이내믹한 변화는 더욱 따스하고 특별했다. 무엇보다 가슴 떨리는 재회를 맞은 '풍우커플'의 모습은 기대 그 이상의 설렘을 안겼다. 여기에 배우들의 케미스트리도 한층 더 물이 올랐다. 새로운 등장인물의 존재감도 앞으로 비범하게 펼쳐질 것으로 예상됐다. 내의원 전강일(강영석)과 옹주 이서이(우다비)의 이야기가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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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가운데 궁에는 괴이한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왕(오경주) 역시 처형한 조태학(유성주)의 환영에 시달리고 있었다. 귀신을 봤다는 목격담과 함께 궐에는 옥나비 술띠를 한 죽은 조태학의 원귀가 돌아다닌다는 소문이 빠르게 퍼졌다. 더욱 이상한 것은, 귀신을 본 이들 모두 이유를 알 수 없는 구토와 발작에 시달린다는 것. 내의원에서는 궁녀들의 병이 곽란(식중독)이라 진단했고, 역병의 전조일 수 있다는 이야기에 조정에는 불안감이 감돌았다. 결국 왕은 거센 반대를 무릅쓰고 유세풍과 계지한을 궁으로 불러들였다. 두 사람이 내린 진단은 중독이었다. 그러나 내의원은 자신들의 오진을 인정하지 않으려 했고, 이들의 대립은 점차 날카로워졌다. 특히 유세풍을 견제하면서도 자신을 모르는 것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전강일의 모습은 이들 관계에 궁금증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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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의 기쁨을 만끽하는 것도 잠시, 두 사람은 궁에 퍼진 소문의 진상을 파악하기 위해 궁으로 향했다. 두 사람의 탐색은 예상치 못한 폭풍을 불러왔다. 조태학의 귀신을 본 옹주 이서이가 때마침 나타난 유세풍의 품 안에 그대로 안겨 버린 것. 여기에 우연인 듯 운명처럼 마주친 서은우와 전강일, 이를 발견한 유세풍의 질투 어린 눈빛은 이들 로맨스에 드리운 묘한 기류를 예감케 하며 궁금증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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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층 강해져 돌아온 '심의 3인방'의 활약은 시즌 2를 기다려온 시청자들을 또 한 번 매료시켰다. 진정한 '심의'로 거듭난 유세풍, 어엿한 여의로 우뚝 선 서은우의 기특한 성장 역시 훈훈했다. '괴짜의원' 계지한은 남몰래 노비들을 돌봐주며 '한양 밤도깨비', '의원 홍길동'으로 맹활약 중이고, 아픈 이들을 위해 두 발 벗고 나서는 계벤저스는 여전히 듬직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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