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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지의 성장은 신화와도 같다. 2006년 신인 2차 드래프트에서 8라운드 전체 59순위로 입단한 양의지는 2007년에 1군에 데뷔해 3경기에 출전한 뒤 경찰청 야구단에 입대했다. 그의 기량이 일취월장한 건 유승은 경찰청 감독을 만나면서부터다. 2008년 2군서 69경기에 출전해 타율 0.340, 23홈런, 60타점을 올린 양의지는 2009년에는 77경기에서 타율 0.366, 13홈런, 50타점을 마크했다. 정확성과 파워를 담은 타격에 눈을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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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해 신인왕을 차지한 양의지는 2018년까지 두산의 1차 시대 동안 1066경기에 출전해 통산 타율 0.299, 125홈런, 547타점, OPS 0.852를 마크했다. NC로 이적해서는 4시즌 동안 타율 0.322, 103홈런, 397타점, OPS 0.969를 마크했다. 포수로서 여전히 최정상급 리드와 블로킹, 도루저지율을 이어갔다. 양의지의 포수 저지율은 두산에서 31.5%, NC에서 37.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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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지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작년 NC 원정 숙소로 찾아오셔서 '두산으로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신 팬이 있었다. SNS로 같은 말씀을 하시는 분도 있었다"며 "팬들의 성원 덕에 다시 두산으로 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양의지의 복귀를 바라는 건 바닥에 떨어진 팀을 재건해 달라는 소망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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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지는 첫 4년간 계약금 44억원, 연봉 총액 66억원을 받고, 2027년과 2028년 2년 동안은 인센티브를 포함해 최대 42억원의 선수 옵션이 걸렸다. 인센티브는 타석, 수비 이닝 등 심한 부상만 없다면 쉽게 달성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받았다.
두산은 양의지가 없는 동안 멤버가 많이 바뀌었다. 사령탑은 '국민 타자' 출신 이승엽 감독이다. 이 감독은 선수 시절 4번의 한국시리즈를 우승했다. 양의지 영입에는 이 감독의 강력한 요청도 담겼다.
바닥으로 추락한 두산이 제2차 양의지 시대 및 이승엽 시대를 맞아 몇 번의 우승을 더 거머쥘 지 지켜볼 일이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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