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래퍼 비와이가 득녀했다.
비와이는 13일 "023 .1.13 10:01AM. 하나님 제 인생에 이런 날을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하나님 우 리딸 시하를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했다.
이어 "시하엄마 26시간 동안 제일 제일 수고 많이 했어. 시하야 너의 시선을 언제나 하나님께로 향하렴. 아빠가 앨범 제일 먼저 들려줄게"라고 했다.
그러면서 "얘들아 나는 이제 아버지로 살아간다"라며 "애비와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비와이는 딸 시하 양을 품에 안으면서 아빠가 됐다. 기쁜 마음을 글로 표현한 비와이는 딸을 안고 있는 사진도 함께 공개,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비와이는 갓 태어난 신생아를 조심스럽게 안고 환하게 웃는가 하면, 딸을 사랑스럽게 쳐다보고 있다.
비와이는 미술 선생님인 여자친구와 8년 교제 끝에 2020년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2021년 8월 입대한 비와이는 현재 해양경찰로 군 복무 중이다. 그가 전역 3개월 앞두고 득녀한 것이다.
비와이 2세 소식에 동료들의 축하 메시지도 이어지고 있다. 다이나믹 듀오 최자와 개코, 래퍼 겸 배우 양동근, 래퍼 그레이, 래퍼 코드쿤스트, 가수 김준수 등이 축하 댓글을 남겼다.
2012년에 데뷔한 비와이는 2016년 엠넷 '쇼미더머니5'에서 우승을 차지, 얼굴과 이름을 알렸다. 2019년에는 소속사 데자부그룹을 설립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