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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열린 도쿄올림픽 대표팀으로 나섰던 그는 7경기 1할3푼6리에 그쳤다. '숙명의 라이벌' 일본전에서는 4타수 4삼진으로 물러났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우승 이후 대회 2연패를 노렸던 한국은 노메달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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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프리미어12를 시작으로 줄곧 주전포수로 안방을 지켰던 양의지는 국제대회 통산 타율이 1할6푼9리 1홈런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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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도 중요하지만, 단기전에서 투수와의 호흡 및 수비가 중요한 만큼, 이 부분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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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지도 명예 회복을 다짐했다. 30대 중반을 넘어섰지만 양의지는 여전히 굳건한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130경기에 나와서 타율 2할8푼3리 20홈런 94타점으로 활약했다. 시즌 종료 후에는 두산과 4+2년 총액 152억원이라는 역대 최고 금액에 도장을 찍으면서 가치를 인정받았다.
두산에서 한솥밥을 먹게된 곽 빈과 정철원과의 호흡도 자신했다. 그는 "곽 빈은 신인 입단했을 때부터 좋아했던 선수다. 정철원은 신인왕이 되면서 자신감이 많이 차있는데 흐름대로라면 '이래라 저래라' 하지 않아도 좋은 성적을 낼 거 같다. 그 친구들이 잘할 수 있도록 서포트하면 될 거 같다"고 했다.
아울러 그는 "부진했을 때에는 솔직히 몸도 안 되고 준비를 못한 게 컸다. 이번에 잘해서 결과로 보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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