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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수면 중 잠을 깰 정도로 통증이 심하다면 '손목터널 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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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장시간 손목을 혹사해 손목터널 내부 압력이 증가할 경우, 신경이 압박을 받는다. 또한 근육과 인대가 붓고 염증이 생기기도 한다. 이러한 복합적인 요인들이 작용해 '손목터널 증후군'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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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최근에는 20~30대 청년층에서도 심심치 않게 발견되고 있다. OTT 플랫폼, 모바일 게임의 대중화로 손에서 스마트 기기를 한 시도 놓지 않는 탓에 손목의 피로도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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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베드로병원 정형외과 김희수 과장은 "간혹 통증이 새벽시간에 더욱 강해지는 경우가 있다. 손목 통증 때문에 새벽에 잠에서 깨는 일이 잦아지거나 팔목 앞부분이 시큰거리고 손목을 가볍게 두드렸을 때 저린 증상이 나타난다면, 정형외과에 내원해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김희수 과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예방이다"고 말하며 "평소 주먹을 꽉 쥐지 않도록 노력하고 손목을 뒤로 젖히고 손가락을 펴는 등의 손 스트레칭을 틈틈이 해 주며, 잠들기 전 따뜻한 수건의 이용한 손목 찜질을 해 손목터널 증후군을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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