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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팀을 넘어 한국프로야구의 미래를 책임질 유망주. 최고라는 자부심이 큰 1999년 생 동갑내기 친구. 그래도 라이벌 의식이 없을 수가 없다. 시기가 아닌 경쟁, 성장 엔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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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천재타자' 강백호는 프로 첫해 승승장구했다. 루키 선수가 138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9푼, 153안타, 29홈런, 84타점을 올렸다. 압도적인 지지로 신인왕에 올랐다. 징계가 끝난 뒤 경기에 나서기 시작한 안우진은 20경기, 41⅓이닝 등판에 그쳤다. 2승4패-평균자책점 7.19로 데뷔 시즌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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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강백호가 앞서가고 안우진이 뒤에서 따라갔다. 2020년 두 선수의 연봉차가 1억6200만원이었는데, 2021년엔 2억2000만원, 2022년엔 4억원까지 벌어졌다.
진통끝에 지난해 5억5000만원에서 2억6000만원, 47.3%가 깎였다. 프로 6년차에 첫 연봉 삭감이다. 2022년 2억4000만원이 올랐는데, 1년 만에 절반에 가까운 금액이 삭감됐다.
앞서 안우진은 지난해 1억5000만원에서 2억원이 증액된 3억5000만원에 재계약했다. 133.3%가 올랐다. 강백호보다 6000만원이 많다.
성적에 따라 냉정한 평가가 이뤄졌다.
지난해 안우진은 리그 최고 투수로 발돋움했다. 30경기에 등판해 15승8패-평균자책점 2.11- 224탈삼진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 탈삼진 1위에 올랐다. 또 196이닝을 던져 투구이닝 1위였다. 국내투수가 최다이닝을 던진 것도, 한시즌 190이닝을 넘긴 것도 2010년 김광현 이후 무려 12년 만이다.
지난해 한 사람은 주춤했고, 한 사람은 크게 도약했다. 그렇다고 지난 시즌 성적이 두 선수의 잠재력, 가치를 온전히 보여줬다고 보긴 어렵다. 언제든지 두 선수 위치가 뒤바뀔 수도 있고, 함께 더 멀리 뻗어갈 수도 있다.
9이닝 기준으로 보면 이제 3,4이닝 정도를 소화했을 뿐이다. 두 선수의 최종목표가 KBO리그 최고는 아닐 것이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강백호-안우진 연도별 연봉
연도=2018=2019=2020=2021=2022=2023
강백호=2700=1억2000=2억1000=3억1000=5억5000=2억9000
안우진=2700=3200=4800=9000=1억5000=3억5000
※단위=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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