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송덕호가 병역 비리 혐의로 조사를 받는 중이다.
31일 연예계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송덕호가 최근 촬영 중이던 드라마 '이로운 사기' 측에 하차를 요청한 뒤 출연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송덕호는 드라마 내에서 다수 배우와 함께 하는 상황, 이에 드라마 측은 재촬영이라는 피해까지 감수해야 하는 상황이다. 여기에 송덕호는 조사를 받는 중에도 이 사실을 알리지 않은 채 촬영을 함께해왔고, 불과 며칠 전 제작진에 이 사실을 알렸다고. 이에 따른 피해는 출연 배우들과 제작진이 고스란히 안게 됐다.
송덕호는 최근 문제가 됐던 대규모 병역 비리와 연관된 인물. 병무청 병역비리 합동수사팀은 병역 면탈을 위해 뇌전증(간질)을 악용하게 했던 병역브로커들을 조사하고 있다. 이에 따라 빅스 라비도 병역 비리 의혹을 받으며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송덕호도 이와 관련한 뇌전증 증상을 연기해 부당한 방법으로 4급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송덕호 측은 이날 오전 스포츠조선의 문의에 "송덕호가 조사를 받고 드라마에서 하차한 것이 맞다"며 "조사를 추가로 받게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송덕호의 소속사인 비스터스는 해당 행위를 송덕호 개인의 일로 돌리며 "송덕호가 지난해 여름쯤 군입대 시기 연기를 위해 인터넷으로 관련 정보를 알아가던 중 A씨가 운영하던 블로그를 통해 상담을 받은 후, 순식간에 잘못된 판단으로 처음 목적이었던 병역 연기가 아니라 부당한 방법으로 4급 사회 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다"고 했다. 이어 "경찰 조사를 받았고 앞으로 남은 검찰 조사에도 성실히 임하겠다"는 입장을 추가로 전했다.
올해 31세가 된 송덕호는 28세이던 2018년 영화 '버닝'으로 데뷔해 안방과 스크린을 활발하게 누볐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에도 등장했고, '모범택시'와 'D.P.' 등에서 인상깊은 연기를 보여줬다. 또 '꽃피면 달 생각하고', '트레이서', '소년심판',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 '치얼업', '일당백집사', '미씽2' 등에서도 끊임 없이 활약하며 지난해에도 활발한 활동을 펼친 바 있다.
해가 바뀐 상황에서도 끊이지 않는 작품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던 송덕호는 촬영 중이던 작품에서 급히 하차하게 되는 등 자신의 실수로 활동 제동이라는 결과를 맞게 됐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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