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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라운드에서 맨시티에 완패한 울버햄턴은 2경기만에 승리로 승점 20점을 기록, 리그 순위를 17위에서 15위로 2계단 끌어올렸다. 울버햄턴이 리그에서 리버풀을 잡은 건 2010년 12월 이후 2년 3개월만이다. 리버풀전 홈 승리는 1981년 8월 이후 41년만. 울버햄턴이 리그에서 3골차 이상으로 승리한 건 지난해 3월 왓포드전(4대0)이 마지막이었다. 리버풀은 4경기 연속 무승(1무 3패) 늪에 빠지며 10위까지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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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은 울버햄턴 페이스였다. 오른쪽 공격수로 출전한 황희찬의 몸놀림을 가벼워 보였다. 전반 1분 하프라인 아래까지 내려와 압박에 공을 차단했다. 울버햄턴이 볼을 점유한 상황에서 선제골이 터졌다. 파블로 사라비아가 상대 진영 우측 지점에서 수비 뒷공간을 향한 날카로운 패스를 찔렀다. 공을 안정적으로 건네받은 황희찬은 속임 동작으로 마크맨 조엘 마티프의 타이밍을 빼앗았다. 좁은 각도에서 무리해서 슛을 하지 않고 동료를 바라보며 컷백을 시도했다. 황희찬의 발을 떠난 공은 뒤늦게 달려온 마티프의 발에 맞고 굴절돼 골문 안으로 향했다. 득점 직후 경기장 장내 아나운서는 "황희찬!"이라고 외쳤고, 황희찬은 동료들과 어우러져 골 셀러브레이션을 했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는 마티프의 자책골로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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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절치부심한 리버풀이 주도권을 쥐고 울버햄턴을 흔들고자 노력했다. 후반 16분, 도슨의 패스를 낚아챈 리버풀이 결정적인 찬스를 맞이했다. 코디 학포의 패스를 받은 살라가 골문 구석을 노리고 왼발 감아차기 슛을 시도했다. 하지만 골대를 벗어났다. 뒤이어 누녜스가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맞았으나, 호세 사 선방에 막혔다. 로페테기 감독은 끌려가는 분위기를 다잡고자 2장의 교체카드를 꺼냈다. 후반 15분 공격수 마테우스 쿠냐와 사라비아를 빼고 그 자리에 미드필더 주앙 무티뉴와 공격수 라울 히메네스를 투입했다. 중앙 미드필더 숫자를 늘려 중원 싸움에서 밀리지 않겠다는 복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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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턴=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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