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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2년차 좌완투수 최지민(20)이 스프링캠프 초반부터 구위를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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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미국 애리조나 투손 KIA 스프링캠프. 최지민이 양현종, 이의리와 함께 불펜 피칭을 소화했다. 캠프 시작 후 두 번째 불펜 피칭. 최지민은 직구와 슬라이더, 체인지업과 커브를 연마했다.
일단 직구 구위가 몰라보게 좋아졌다. 최지민은 시즌 후 호주로 떠나 질롱 코리아 소속으로 17경기 18⅓이닝을 소화하며 2세이브 3홀드 평균자책점 1.47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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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140km대 초반에 머물던 구속이 최고 구속 148km, 평균 145km를 넘었다는 점이다.
이날 불펜 피칭 촬영 영상에 잡힌 최지민의 직구는 위력적이었다. 빨라진 구속에 볼끝이 살아 있었고 제구도 포수가 원하는 곳에 쏙쏙 집어 넣을 정도로 안정적이었다. 최지민의 꽉 찬 스트라이크에 정명원 코치도 박수를 치며 흐뭇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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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라진 구속 뿐만 아니라, 구종도 추가했다. 최지민은 지난 시즌 던지지 않았던 커브를 다듬고 있다. 이미 최지민은 호주 리그에서 커브를 던진 경험이 있다.
호주 리그에서 타 팀 유망주들과 함께 뛰며 기술적, 정신적으로 부쩍 성장한 최지민의 구위를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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