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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라스' 첫 출연이라는 윤유선은 "'라스' 좋아하는데 출연은 좀 두렵더라. 재미도 있고 얘기도 잘 해야 할 것 같더라"면서 잔뜩 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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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이후 걸크러쉬의 아이콘으로 등극한 곽선영은 "예능 경험이 적어서 매우 긴장된다"면서 걸크러시 캐릭터와는 180도 다른 '예능 소심이' 본캐를 드러내 반전 매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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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갯마을 차차차'에서 신민아의 절친 역으로 출연해 주목받은 공민정은 신민아와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공민정은 "옛날부터 팬이었다. 처음 마주했는데 너무 예쁜 스타가 눈 앞에 있더라. 친구로 여겨지지 않더라"며 "첫 촬영 끝나고 '망했다'고 생각을 했는데, 너무 고맙게도 언니가 먼저 친근하게 다가와주셨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사적으로 만났는데 너무 잘 맞더라. 개그 코드가 잘 맞더라"면서 "단 둘이 도쿄로 여행도 다녀왔다"고 했다.
윤유선은 법조인 남편과의 결혼생활을 공개했다. 윤유선은 판사 남편과 결혼 생활을 중 직업병에 대해 "의견 충돌이 생기면 결론을 꼭 내리려고 한다"면서 "남편과 다툰 후 사과를 안하니까 '제발 미안하다고 한마디만 해줘'라고 애원을 하더라. 제가 '여기가 법정이냐. 입장이 다른 거다'고 했더니 그 다음부터는 안하더라"고 했다. 그러면서 "부부 동반 모임에서 다들 다시 태어나도 아내와 결혼하겠다는데 남편만 저랑 결혼하지 않겠다더라"면서 "집에 와서 '우리가 다시 안 태어난다. 자, 누구랑 결혼할거냐'고 했더니 '다른 여자랑 한번 살아보고 싶어'라더라. '인정, 다른 분이랑 사세요'라고 했다"며 웃었다.
곽선영은 8살 사랑둥이 아들을 자랑했다. 곽선영은 "하루 동안 '엄마 사랑해요'라는 말을 많이 한다. '오늘은 엄마 사랑해요라는 말을 멈출 수가 없어요'라더라"면서 웃었다.
또한 주현영은 'SNL 코리아'에서 주기자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인물들과 인터뷰를 진행했던 가운데, 가장 기억에 남는 인터뷰이를 묻는 질문에 손흥민을 꼽았다. 주현영은 "인터뷰가 힘들었지만 좋은 영향을 받았다. 보통 인터뷰가 끝나면 기운이 빠지는데 손흥민 선수에게는 기운을 받은 느낌"면서 "제가 긴장을 많이 했었다. 외국 선수들도 같이 인터뷰를 해서 티키타카가 잘 안 돼서 힘들었는데 그 모습에 손흥민 선수가 눈치 채고 '왜 긴장했냐. 집중 집중'이라면서 거기서 재미있는 티키타카가 나왔다"고 떠올리기도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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