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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업체는 오타니의 MVP 배당률을 +200으로 가장 낮게 점쳤다. 오타니에 1달러를 베팅하면 2달러의 수익을 올린다는 뜻이다. 배당률이 낮을수록 해당 사건이 벌어질 확률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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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는 2021년 만장일치 MVP 출신이다. 그는 지난해에도 투타에 걸쳐 최정상급 활약을 펼치며 MVP 2연패를 노렸지만, 역사적인 홈런 기록을 달성한 저지의 아성을 넘지 못했다. 저지는 62홈런을 터뜨리며 1961년 로저 매리스가 세운 61홈런 기록을 61년 만에 경신했다. 약물의 관여가 없는 청정 기록으로 가치를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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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는 지난해 10월 시즌을 마치고 일본 입국 인터뷰에서 "내 시즌은 작년보다 좋았다고 생각한다"며 MVP를 기대한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오타니는 올해 말 FA 자격을 얻는다. 시즌 중 트레이드 가능성이 높지만, 시즌 후 FA 시장을 두드리는 만큼 투타에 걸쳐 맹활약을 이어갈 공산이 크다. 이른바 'FA로이드'를 기대할 수 있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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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후안 소토가 +550으로 1위에 올랐고, LA 다저스 무키 베츠가 +900으로 2위, 샌디에이고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폴 골드슈미트가 나란히 +1000으로 공동 3위에 랭크됐다.
베츠는 보스턴 레드삭스 시절인 2018년 타율 0.346, 32홈런, 129득점으로 아메리칸리그 MVP 오른 경력이 있다. 타티스는 지난해 손목 부상과 80경기 출전 정지로 시즌을 통째로 쉬었다. 징계가 끝나는 4월 28일이 복귀 날짜다. 골드슈미트는 지난해 MVP다. 타율과 홈런, 타점 트리플크라운을 노렸다가 실패했지만, 올해도 강력한 MVP 후보로 손색없다는 평가가 나온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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