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배영수 코치의 불호령을 피해간 유일한 투수다. 배 코치는 "이번 캠프에서 신예 투수들 중 제대로 준비된 선수는 나균안 1명 뿐"이라고 강조했다.
Advertisement
지난해 39경기(선발 13)에 등판, 117⅔이닝을 소화하며 3승8패 2홀드 평균자책점 3.98을 기록했다. 전반기에도 4~5이닝을 책임지는 등 롱맨 역할을 수행했고, 8월부터는 선발로 발탁됐다. 무려 87.9%의 연봉 상승을 경험하며 '억대 연봉자(1억 900만원)'의 반열에도 올랐다.
Advertisement
다행히 아픈 곳은 없다. 지금의 좋은 흐름을 시즌에도 이어가야한다. "올해가 제겐 정말 중요한 해다. 마음가짐이 다르다. 연봉이 오르면서 책임감과 욕심도 같이 커졌다"는 절실한 속내를 고백했다.
Advertisement
하지만 나균안은 한현희 이야기가 나오자 환하게 웃었다. "경쟁자는 맞는데, (한)현희 형이 날 너무 잘 챙겨준다. 정말 좋은 형"이라고 했다. 이때 근처를 배회하던 한현희가 슬그머니 다가와 기자마냥 '올해 목표가 뭐냐'고 물었다.
처음 성민규 단장의 투수 전향 제의에 손을 내저었던 그다. 투수하고 싶은 마음이 전혀 없었다. 포수로서의 자부심도 컸다. 하지만 우연히 부상을 당한 뒤 투수로 전향한게 신의한수가 됐다.
포수 출신답지 않게 직구 커터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을 다양하게 구사하고, 제구력이 강점이다. 가진 모든 변화구를 결정구로 쓸 수 있도록 가다듬는게 이번 캠프의 목표다. 구속도 지난해 150㎞까지 끌어올렸다.
"볼카운트 3-2에서 변화구 스트라이크로 삼진을 잡는 투수가 되고 싶다. 올해는 규정이닝(144이닝)을 꼭 채우고 싶다. 25세 아빠의 분유 파워 보여드리겠다."
괌(미국)=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돌연 퇴사' 충주맨 김선태, 왕따설에 결국 입 열었다…"동료 공격 가슴 아파"[전문] -
박수홍 16개월 딸, 광고 17개 찍더니 가족 중 '최고' 부자..."큰 손 아기" ('행복해다홍') -
박나래 전 매니저 "주사이모, 왜 지금 날 저격"…실명 공개에 '당혹' -
'충주맨' 김선태, 퇴사 둘러싼 '추잡한 루머' 정면돌파..."동료 공격 제발 멈춰" -
김대호, 9개월 만 4억 벌었다더니..."일도 하기 싫어. 30억 벌면 은퇴" -
박수홍♥김다예 딸, 16개월인데 벌써 광고 17개…엄마 닮은 '붕어빵 미모' -
이병헌 3살 딸, 말문 트이자 父 얼굴 걱정..."아빠 어디 아파?" ('이민정 MJ') -
장수원, '유난 육아' 논란에 결국 풀영상 공개…"아내 운 거 아냐, 편집 오해"
스포츠 많이본뉴스
- 1.'이럴 수가' 중국 린샤오쥔한테 밀렸다...황대헌-임종언 모두 500m 예선 충격 탈락[밀라노 현장]
- 2.[속보] 韓 초대형 사고 나올 뻔! 김길리 넘어졌지만 1000m 결승 진출...에이스 최민정은 파이널B행 [밀라노 현장]
- 3."울지마! 람보르길리...넌 최고야!" 1000m서 또 넘어진 김길리, 우여곡절 끝 銅...생중계 인터뷰中 폭풍눈물[밀라노 스토리]
- 4.'중원 초토화' 홍명보호 초비상 촉각, '어깨 부상' 백승호 전문의 만난다..."중대한 부상, 모든 선택지 고민"
- 5.'韓 설상 역사상 첫 金' 최가온-'쇼트트랙 銀' 황대헌, 밀라노에서 이재명 대통령 축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