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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언론 '미러'는 17일(한국시각) '바르셀로나를 놀라게 한 전술적 움직임이었다. 바르셀로나는 수비에 혼란을 겪었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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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 티켓의 향방은 24일 새벽 5시 올드트래포드에서 결정된다. 맨유는 적지에서 패배하지 않은 것만으로 사실상 베스트 시나리오를 달성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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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맨유는 베호르스트를 원톱에 배치한다. 2선 공격형 미드필더, 즉 플레이메이커는 브루노 페르난데스다. 좌우 측면에 제이든 산초와 마커스 래시포드가 포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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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는 '사비 에르난데스 바르셀로나 감독은 래시포드가 왼쪽에 나온다고 보고 계획을 세웠다. 맨유의 변화는 바르셀로나 수비에 혼란을 야기했다'라고 진단했다.
텐하흐는 "효과가 있었다. 베호르스트가 그 위치에서 잘 해냈다. 그는 충분히 해낼 줄 알았다. 산초와 페르난데스가 하프스페이스로 들어와 공을 잡고 풀백들이 합류하는 등 변화를 줬다. 우리에게 기회가 많았다"라며 선수들을 칭찬했다.
이어서 "전반 15분을 제외하면 우리가 경기를 주도했다. 상대를 압도했다. 첫 골을 넣었어야 했지만 그러지 못했다. 선제골을 줬지만 우리는 뒤집었다. 팀 전체가 잘 해냈다"라고 총평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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