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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경기부터 3만에 가까운 2만8039명이 운집했다. 하지만 챔피언의 무늬는 지워지지 않았다. 울산이 대반전으로 활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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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울산 감독은 4-2-3-1 시스템을 꺼내들었다. 올 시즌 울산으로 돌아온 주민규가 최전방에 포진한 가운데 바코, 강윤구, 엄원상이 2선에 위치했다.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이규성, 박용우가 섰고, 설영우 김영권 정승현 김태환이 수비를 책임졌다.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가 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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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 울산 출신의 아마노와 이동준이 경기 초반부터 울산을 뒤흔들었다. 짜임새 넘치는 조직력과 강력한 압박으로 주도권을 잡았다. 아마노는 전북으로 둥지를 옮기는 과정에서 '거짓말 논란'으로 홍역을 치렀다. 아마노가 부인하며 유감이라고 했지만 앙금은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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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작 10분 만에 골이 터졌다. 전북이었다. 이동준과 아마노를 거친 볼이 송민규에게 배달됐다. 송민규의 왼발 슈팅이 골대를 맞고 그대로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울산은 전반 42분 주민규의 오른발 발리슛으로 흐름을 돌려놓았고, 1분 뒤 동점골을 터트렸다. 코너킥 세트피스에서 김영권의 힐패스가 바코의 오른발 슈팅으로 이어졌다. 볼은 전북 선수 맞고 흘러나왔고, 엄원상이 해결했다. 결국 전반은 1-1로 막을 내렸다.
후반 변수가 생겼다. 이동준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후반 8분 문선민과 교체됐다. 울산도 엄원상 대신 루빅손이 투입됐다.
전북은 전반 너무나 많은 에너지를 쏟아부은 탓일까. 칼끝이 다소 무뎌졌고, 울산이 흐름을 탔다. 김 감독은 후반 14분 아마노를 빼고 안드레 루이스를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하지만 후반 19분 전북의 결정적인 실수가 나왔다. 홍정호의 로빙 백패스를 골키퍼 김정훈이 처리하는 과정에서 루빅손이 쇄도했다. 루빅손이 발끝에 걸린 볼은 김정훈을 통과했고, 역전골이 터졌다. 스웨덴 출신의 루빅손은 올 시즌 울산에 둥지를 틀었고, K리그 데뷔전에서 골을 신고했다.
전북은 정태욱과 한교원을 투입하며 반전을 노렸다. 그러나 더 이상 골은 터지지 않았다.
울산=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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