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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첫 선을 보인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35)는 첫 해 197개의 안타를 치면서 최다 안타왕에 올랐고, 이듬해에는 199개의 안타를 때려냈다. 2021년과 2022년 다소 부진했다고 하지만 페르난데스는 3할 타율이 보장된 '안타 제조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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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안타 생산력은 보장됐지만, 나이가 들면서 눈에 띄게 하락세가 보였다. 결국 새 외국인 선수 뽑기에 들어갔고, 또 한 번 '호세'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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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에서 진행한 스프링캠프에서 꾸준하게 몸을 만들어오던 그는 지난 25일 청백전을 통해 첫 실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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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타석에서 안타가 나왔다. 7회 박정수를 상대한 그는 우익수 방면 안타를 쳤다. 로하스가 두산 유니폼을 입고 기록한 첫 안타.
그는 이어 "청백전, 시범경기를 하면서 계속 타석에 서면 타이밍이 맞아갈 것 같다. 지금처럼 계속 팀 훈련을 소화하며 시즌을 잘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이날 청백전은 백팀이 7대6으로 승리했다. 백팀은 선발투수 최승용이 3⅔이닝 4실점(2자책)을 한 뒤 김지용(1⅓이닝 무실점)-이병헌(1이닝 무실점)-박정수(1이닝 1실점)-이원재(1이닝 1실점)-이승진(1이닝 무실점)이 마운드를 지켰다. 타선에서는 안재석과 정수빈이 각각 2루타 두 개를 치는 등 좋은 타격감을 보여줬다.
청팀은 박신지가 4이닝 1실점을 했고, 장원준(1이닝 1실점)--전형근(1이닝 3실점(1자책)-김호준(1이닝 무실점)-고봉재(1이닝 2실점)-이병험(1이닝 무실점) 순으로 투수들이 점검했다. 타석에서는 장승현이 2안타 경기를 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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