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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진출 시, 일본인 야수로는 가장 좋은 계약이다. 2021년 스즈키 세이야(29)를 넘어섰다. 히로시마 카프 소속이던 스즈키는 시카고 컵스와 5년 8500만달러에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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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는 최근 열린 연습경기, 시범경기에 연달아 4번 타자로 출전했다. 지난 25일(이하 한국시각) 대학팀과 연습경기에 4번을 맡았고, 27일 탬파베이 레이스와 시범경기에 4번으로 출전했다. 소속팀의 첫 대외경기, 첫 시범경기에 모두 4번으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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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타자인 둘을 번갈아가며 4번에 기용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강한 2번 타자'가 트렌드이긴 해도, 요시다에 대한 기대가 크다는 걸 보여주는 타순이다. 많은 전문가들이 출루율이 높은 요시다가 메이저리그 첫해에 1번을 맡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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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언론에 따르면, 지금까지 일본인 타자가 메이저리그 첫 경기에 4번으로 출전한 경우는 없었었다. 일본프로야구 홈런왕 출신인 쓰쓰고 요시모토(31)는 2020년 탬파베이 소속으로 3번으로 개막전에 출전했다. 2003년 마쓰이 히데키는 뉴욕 양키스 5번, 2008년 후쿠도메 고스케는 시카고 컵스 5번으로 나섰다. 또 지난해 스즈키는 개막전 선발 라인업에 6번으로 올랐다.
요시다는 메이저리그 데뷔시즌인데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참가를 결정했다. 스즈키가 왼쪽 옆구리 통증으로 출전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역할이 더 중요해졌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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