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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교진(홍우진)은 표재현이 일으킨 비밀연구소 폭파 사고에서 얼굴에 큰 화상을 입었지만 다행히 살아남았다. 홍태라는 표재현에게 끔찍한 형벌을 내리기로 결심했다. 고해수(장희진), 장도진(박기웅), 장교진과 함께 표재현의 뒷목에 칩을 주입해 그가 죽은 것처럼 위장했다. 그리고 세상과 단절시킨 후 가상 현실에서 고통을 선사했다. 표재현은 가상 현실인 줄 모른 채 홍태라가 없는 지옥에서 죽는 것보다 더 괴로운 형벌을 받았다. 무고한 사람들을 강제로 생체실험을 하고 죽였던 표재현은 처절하게 고통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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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해수와 장도진은 이혼하고 친구로 남기로 했다. 두 사람의 눈물의 이별은 안타까움을 안겼다. 장금모(안내상)는 미안하다는 마음을 표현하지 못한 채 아들 장도진의 교도소 면회를 거부하면서도, 죗값을 모두 치러야 자신이 죽게 만든 친구 고태선(차광수)에게 부끄럽지 않다며 독한 기세로 버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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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한 표재현은 폭주했다. 그는 고해수를 납치해 홍태라를 유인했다. 홍태라는 고해수가 무사하다는 사실에 안도했고, 고해수는 자신 때문에 다시 위기에 놓인 홍태라를 살려달라고 표재현에게 빌었다. 홍태라는 표재현이 총을 겨누자 "그냥 죽여. 재현씨. 그게 당신이 원하는 거잖아. 당신 나 없으면 안돼. 그러니까 우리 여기서 같이 죽자"라며 표재현을 파멸시키기 위해 스스로를 내던졌다. 표재현은 "그럼 지우가 날 너무 미워할 것 같은데. 태라 너한테도 난 나쁜 놈이야? 미안해. 너무 늦게 알았어. 선택할 수 없는 삶이 어떤 건지. 난 그냥 널 행복하게 해주고 싶었는데. 마지막으로 가까이에서 한번은 보고 싶었어. 내가 사랑한 홍태라"라면서 스스로 최후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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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 : 조작된 낙원'은 김순옥 사단의 작품으로 출발했지만, 기대 이하의 반전 연속으로 인해 시청자들의 흥미를 잃게 했다. 속도감 있는 전개를 펼치기는 했으나, 예상을 벗어나는 전개들이 설득력보다는 개연성 부족을 가져왔다는 것이 문제.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인물들의 면면이 이어졌지만, 최종회 죽은 줄 알았던 표재현이 등장하는 엔딩에서는 시청자들의 피로도가 높아졌다.
다만, 초반 5.7%를 넘길 정도로 파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여줬던 시청률과는 반대로 최종회에서는 4%대로 마무리됐다.(닐슨코리아 유료가구 전국기준)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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