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전국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대상 '제 31회 하나은행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를 개최한다.
31년째 이어오고 있는 국내 최고 권위의 어린이 미술대회인 '하나은행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는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 산림청, 서울시립미술관이 공식 후원하며, 올 해는 특히 기존의 환경부 장관상에 이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추가됐다.
이번 대회는 '나는야 지구별을 지키는 별난 히어로'라는 주제로, 대회에 참가하는 어린이들이 각자의 히어로명을 정하고 직접 환경을 지키는 히어로가 되어 ▲기후위기에 맞서 지구별을 구해줘! ▲멸종위기에 처한 동식물 친구들을 구해줘! 라는 두가지 테마 중 한가지를 선택해 작품을 제출하게 된다.
예선 접수 방법은 온라인 접수(모바일 포함)를 통해 진행되며 개인전은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고, 단체전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출품할 작품 사진과 그림을 그리고 있는 모습 인증사진 총 2장을 촬영해 이미지 파일로 업로드 하면 된다.
회화부문과 디지털 회화부문 모두 접수가 가능하며, 상위 수상작 40작품을 대상으로 NFT(Non-Fungible Token)아트를 발행 및 전시 할 예정이다. 오는 9월 8일까지 예선 접수를 진행하고 본선 진출 대상 200명을 선발하여 10월 중에 본선대회를 진행 할 예정이다.
접수기간 동안에는 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영상 SNS공유, 환경을 위한 나의 다짐 실천하기 챌린지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미술교육의 기회가 적은 벽지학교를 우선으로 선정하여 미술대회 참여와 함께 찾아가는 환경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회에 참가하는 어린이들의 마음을 담아 응모 작품 당 후원금 1000원씩을 하나은행이 자연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함으로써 ESG경영 실천도 지속한다.
하나은행 ESG기획부 관계자는 "미술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의 소중함에 대해 한번 더 느끼고 아름다운 지구별을 아끼는 마음이 더욱 커지기를 바란다"며 "본 대회가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우리나라 문화예술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