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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의 새 외국인 투수 에릭 페디가 설치한 이른바 '페디 보드'다. 페디가 자비로 사서 걸었다고. 용도는 홈런을 친 타자들의 기념 사진을 붙이기 위해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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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디 보드'가 걸리자 마자 첫 주인공이 탄생했다. 바로 박민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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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도 이번에 돌아온 오선진의 아이디어로 홈런을 친 선수들의 폴라로이드 사진이 1루측 더그아웃에 걸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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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디는 미국으로 돌아간 드류 루친스키의 빈자리를 확실하게 메우며 새로운 에이스가 됐다. 4월 한달 동안 6경기에 등판해 4승1패, 평균자책점 0.47의 좋은 기록을 보였고, 4월 MVP 후보에도 올랐다.
창원=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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