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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반전이 절실했다. 토트넘은 최근 4경기에서 1무3패를 기록했다. 앞선 34경기에서 16승6무12패(승점 54)를 기록했다. 7위에 머물러 있다. 다음 시즌 유럽 대항전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최소 6~7위를 유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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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 팰리스는 샘 존스톤, 조엘 워드, 타이릭 미셸, 마크 게히, 미하엘 올리세, 조단 아예유, 에베레치 에제, 윌프레드 자하, 제프리 슐럽, 요하임 안데르센, 치크 두쿠레가 선발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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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에서 불안을 느낀 토트넘은 변화를 줬다. 수비진에 에릭 다이어를 빼고 데이비스, 랑글레, 로메로를 세웠다. 토트넘은 표면적으로 3-4-3 전술을 썼지만 순간적으로는 4-1-4-1 포메이션을 활용했다. 왼쪽은 손흥민과 로얄, 오른쪽은 히샬리송과 포로가 협력 수비를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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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팽한 '0'의 균형을 깬 것은 토트넘이었다. 케인이 뛰어 올랐다. 그는 포로가 올린 크로스를 헤더로 득점을 완성했다. EPL 317번째 경기에서 209번째 득점이다. 이로써 케인은 웨인 루니(208골)를 너머 EPL 최다 득점 2위로 뛰어 올랐다. 동시에 EPL 홈 경기에서만 100번째 득점한 선수가 됐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크리스탈 팰리스가 공격의 강도를 높였다. 토트넘은 '선수비-후역습'을 할 수밖에 없었다.
토트넘도 변화를 가지고 갔다. 히샬리송 대신 데얀 쿨루셉스키를 넣었다. 크리스탈 팰리스도 아예우 대신 오드손 에두아르를 넣어 맞불을 놨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빼고 아르나우트 단주마를 넣어 지키기에 나섰다. 경기는 마지막까지 뜨거웠다. 연달아 기싸움이 벌어졌다. 토트넘은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발휘해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경기 뒤 유럽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6.5점을 줬다. 토트넘 선발 중 최하위 평점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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