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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통산 209호골을 쏘아올린 케인은 웨인 루니(208골)를 넘어 득점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이제 EPL 골역사에서 케인의 위에는 260골을 넣은 앨런 시어러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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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러는 경기당 0.59골을 기록한 끝에 441경기에서 260골을 작렬시켰다. 124경기를 적게 치른 케인은 경기당 평균 0.66골로 시어로보다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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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도 기뻐했다. 그는 "잉글랜드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인 루니를 넘어선 것은 특별한 느낌이다"고 소회를 전했다.
케인은 루니만 넘어선 것이 아니다. 에버턴의 레전드 던컨 퍼거슨을 따돌리고 한 시즌 10개의 헤딩골을 기록한 최초의 선수로 역사에 남았다.
이날 골은 케인의 100번째 홈경기 골이기도 했다. 그는 루니(맨유·101골),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시티·106골), 티에리 앙리(아스널·120골)에 이어 단일 클럽에서 세 자릿수를 기록한 네 번째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 올 시즌 막판 안토니오 콘테 감독에 이어 크리스티아 스텔리니 감독대행마저 경질됐다. 영국의 'BBC'는 '26골은 케인의 커리어상 역대 세 번째로 높은 시즌 골 기록이다. 토트넘의 격동의 시즌에 나왔다는 점도 결코 과소평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케인은 올 시즌 후 자신의 미래를 결정해야 한다. 그의 내년 6월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된다. 현재 맨유가 케인의 영입에 가장 적극적이다.
'골머신' 케인은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감자'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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