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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감독은 "제 고민이 아니었고 일류(첸코)의 고민이었다. 일류는 워낙 프로페셔널 하고 자존감이 센 선수다. 항상 경기를 뛰든 못 뛰든 그 역할에 충실하다. 본인의 컨디션적인 부분에서 고민이 많았다. 작년같은 퍼포먼스 잘 안나오면서 거기에 대한 걱정이 있었다. "죄송하다"면서 고민 끝에 자존감을 회복하고 싶다고 했다. 저는 안된다는 쪽이었다. 근래 몇 번 고사의 상황들을 겪었다. 본인 의지가 워낙 강했다.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오스마르는 한국 선수같은 외국 선수다. FC서울을 대변할 수 있는 중심의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선수란 건 누구나 다 인정한다. FC서울이 지금보다 발전할 수 있고 일류의 좋은 생각들이 소화가 돼서, (주장)역할을 할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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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감독은 "그때는 크게 계산해서 얘기한 건 아니다. 저도 큰 경험을 했다. 저희선수들이 미생이듯, 나 역시 미생이었다. 말이라는 게 무섭다는 걸 알았다. 그 이후에 내가 어떤 말을 했을 때 나쁘게 비춰질 수 있겠단 생각했다. 앞으로 감독 생활 하면서 그때 경험이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발언 하나에 주목하지 말고 더 큰 그림을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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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양팀의 분위기는 상반된다. 서울은 6승2무3패 승점 20점으로 1라운드(1R~11R)를 2위로 마쳤다. 직전 라운드에서 전북과 1대1로 비겼다. 시즌 초반 돌풍을 일으켰던 광주는 최근 4경기 연속 무승으로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11라운드 홈경기에서 대전과 0대0으로 비겼다. 4승2무5패 승점 14점으로 7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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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신임주장' 오스마르가 선발 출격하고, '전임주장' 일류첸코가 벤치에서 대기한다. 황의조 임상협 윌리안, 팔로세비치, 김신진 김진야 이한범 김주성 이태석 백종범도 선발 출격한다. 기성용 나상호 박동진은 밴치에서 출발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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