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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계모임에서 친해졌다는 장미화와 혜은이. 장미화는 "우리 다 당한 여자야"라 씁쓸하게 말했다. 그는 "돈을 다 털렸다. 순서 1번은 도망간 계주였다. 당시 남편 빚 갚을 생각으로 계를 들었는데 내가 곗돈 타기 15일 전에 계주가 날랐다"라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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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대 때 9500만 원이면 지금으로 치면 도대체 얼마냐"라 놀라워 했고 혜은이는 "돈도 크지만 사람에 대한 배신감이 컸다. 도망간 계주를 언니가 너무 예뻐했다. 언니는 그 계주의 은인이었는데"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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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숙은 '사과를 받았냐'는 말에 "무슨 사과냐. 돈을 줘야 한다"라며 대신 화를 냈다. 장미화는 "너 이거 보면 얼마라도 갚아라. 나 요즘 살기가 너무 힘들다. 4년을 굶고 있다. 나 방송 밖에 못한다. 너라도 몇 푼 보내봐라. 혜은이하고 나하고 살아야 한다"라 영상편지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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