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고혈압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사망 위험 요인 1위로 발표할 정도로 위험한 질환이다. 국내 고혈압 환자는 20대 이상 성인 3명 중 1명이 해당될 정도로 흔하다.
Advertisement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2021년 고혈압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약 701만명으로 2017년의 약 602만명에 비해 16.5%나 증가했다.
Advertisement
대한고혈압학회의 '고혈압 팩트시트2022'에 따르면 20~30대 고혈압 환자의 질환 인지율은 19%로 20대 이상 전체 인지율인 69.5%에 비해 매우 낮게 나타났다.
Advertisement
젊은층 고혈압이 증가하는 원인으로 비만과 스트레스를 꼽는다.
문제는 고혈압 환자 증가세에 따라 합병증인 심혈관질환과 뇌혈관질환 유병률도 함께 늘고 있다는 점이다.
2030연령대의 심혈관질환 환자 수는 2017년 대비 39.7%, 뇌혈관질환은 23.1% 증가했다. 모두 평균 증가율보다 높은 수치다. 고혈압으로 인해 심장벽이 두꺼워지고 심장이 커지는 심부전증, 협심증, 심금경색, 심장마비가 발생할 수 있다. 또 뇌혈관이 터지거나 막혀서 발생하는 뇌졸중을 일으키기도 한다.
때문에 혈압이 올라가면 각종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해야 한다.
혈압은 피가 혈관 속을 흐를 때 혈관벽에 미치는 압력을 말한다. 우리나라의 고혈압 진단 기준은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완기 혈압이 90mmHg 이상인 상태다.
고혈압으로 진단되면 심혈관질환 병력, 무증상 장기 손상 유무, 체중, 음주, 흡연 여부 등을 종합해 심뇌혈관 위험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를 토대로 저위험군에 해당된다면 적극적인 생활요법을 시행하고 혈압 상태에 따라 약물치료를 진행한다. 무엇보다 식사습관과 운동, 금연과 절주 등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하다.
간혹 젊은 환자들은 약을 복용하지 않아도 관리할 수 있다고 생각이 강하다. 또 혈압약은 중독성이 있다는 오해, 한번 약을 먹으면 평생 먹어야 한다는 부담감 등으로 약물치료를 기피하다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혈압약은 중독성 있는 약물이 아니기 때문에 그런 염려를 할 필요는 없다. 또 비만, 약물, 음주 등의 직접적인 원인이 개선돼 혈압이 조절되거나 생활요법으로 관리가 되는 상황이라면 약을 줄이거나 중단을 할 수도 있다. 다만 주치의와 상의해 결정해야 하고 약물 감량이나 중단 후 혈압 모니터링을 철저히 해야 한다.
김유미 과장은 "젊은 나이라도 심혈관질환과 고혈압 고위험군에 해당된다면 더 자주 혈압을 측정하고 목표혈압을 130mmHg까지 낮추고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평상시 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기름진 음식이나 탄수화물 섭취는 줄이고 저염식, 채소 위주의 식습관이 도움이 된다. 특히 심뇌혈관질환의 가족력이 있거나 흡연, 비만, 고지혈증 등 심혈관질환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다면 건강한 생활습관을 위해 더욱 신경 써야 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제가 결혼 허락?”..홍진경, 故 최진실 딸 결혼에 어리둥절 “무슨 자격으로?” -
"충주맨 개XX"..목격자 "김선태에 시기·질투·뒷담화 심각 수준" -
장윤정 모친, 과거 반성하며 딸에 사과 “엄격하게 대해서 미안해” -
'故 최진실 딸' 최준희, 결혼 인정 후 일침 "저에게 가족은 쉽지 않아…자극적 콘텐츠가 아니다" (전문) -
육준서 "코 수술 숙제 완료"…조각상 같던 코, 어떻게 변했나[SC이슈] -
최준희, 결혼 발표 후 '♥11살 연상 예랑'과 故 최진실 먼저 찾았다 "고맙고 미안한 남자" -
노홍철, 약에 취한 사자 만졌나…'약물 학대' 의혹 번졌다[SC이슈] -
임형준, 이동휘·김의성 간 이간질 "둘이 안 맞아"…친분 과시→협찬 경쟁 진흙탕 싸움
스포츠 많이본뉴스
- 1.[공식입장]"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대국민 사과 나왔다…JTBC '일장기 그래픽' 충격적 방송 사고 사과
- 2."충격적 비주얼! 반짝반짝 눈이 부셔~GGGGG" 실력X미모 다 가진 女컬링 '5G' 日팬-매체도 난리법석[밀라노 스토리]
- 3."빅리그 입성 도화선되나" 배준호, 2부 아닌 EPL 상대 2026년 첫 득점포→FA컵 데뷔골 폭발…스토크시티 아쉬운 역전패
- 4.[오피셜]"지난 15년간 해외에 진출한 중국 선수 200명 중 1%만이 국대 선발" 中의 팩폭…'설영우 후배' 된 17세 특급에게 점점 커지는 기대감
- 5."지우고 싶은 1년" 최악의 부진 털어낼 신호탄인가...양석환이 돌아왔다, 첫 실전부터 장쾌한 홈런포 [시드니 현장]